이번 부산 여행은 위치와 가성비가 좋다는 토요코인 호텔 해운대2 를 이용했어요. 위치는 해운대 해변에서 3분, 해운대역 지하철에서는 한 5분 정도 소요되요.
전 부산역에서 1003 번 탔더니 해운대 정류장까지 50분 정도 걸리고 호텔까지 도보로 3분 정도 걸었어요.

같이 간 친구가 토요코인 멤버쉽 회원이라 혜택을 받아 하룻밤에 한 7만원 정도 지불한 것 같아요. 해운대 바로 앞에 조식포함 깔끔한 비지니스 호텔이 7만원대면 훌륭하죠! 👍혜택 없이도 8만원 안쪽이던데 시즌, 평일주말마다 틀릴수는 있겠죠.
체크인은 회원은 3시부터고 그 외는 4시부터라는데 저는 4시 반 정도 갔더니 줄이 너무 길었어요. 😭 오피스 안쪽에 스태프가 더 있는것 같던데 한명만 바쁘게 일하네요.
겨우 17층 배정을 받아 올라갔더니 키 인식이 안되는! 욕 나올뻔했어요. 😱 다시 힘들게 내려왔는데 줄이 하도 길어서 중간에 도움을 청하기 눈치보였어요.

우여곡절 끝에 룸에 올라가니 좁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. 단 칫솔이랑 치약은 없습니다. 기본 스킨케어용품, 비누랑 잠옷은 필요하면 1층에서 가져가래요.

그러나!!

이렇게 리모콘 옆이랑 휴지박스 옆에 머리카락이 있더라고요. 수건도 약간 삐뚤여져 올려있고.. 😑 괜히 찝집...

1층엔 이렇게 필요하면 컴퓨터나 프린터, 충전등 이용할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.
식당엔 정수기도 있어서 물통 채우기 좋고 세탁기 시설도 있더라고요.

체크인 전, 후로 이렇게 무료 짐 보관도 해주는데 너무 허술해보여서 비싼 가방이나 귀중품은 놔두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.
그래도 전체적으로 에어콘도 잘되고 침구도 편하고 수압도 좋고 뜨거운 물도 잘 나와서 만족했어요. 꿀잠 잤어요. 5성급 시설과 서비스 기대하지 않으신다면 가성비 대비 추천드려요! 🙂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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